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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피부 개발로 화장품동물실험금지 대체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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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피부 개발로 화장품동물실험금지 대체되나?



인공피부 개발이 국내에서 첫 성공을 거두었다. 최태현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교수팀이 동물실험대체할 인공피부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밝혔다.


2013년 유럽연합이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법안을 발의하며 국내외적으로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 운동이 활발해졌었다. 우리나라는 작년 2월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에 관한 법을 공포하였고 올해 2월부터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는 우리나라에서도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동물실험에 대해 있어왔던 비판이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법 시행으로 결실을 맺은 것이다.



그동안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법 시행을 놓고 동물실험대체방안에 대해 논란이 지속되었기 때문에 이번 인공피부 개발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인공피부 개발 성공으로 앞으로 동물실험대체가 순조롭게 될 전망이다. 인공피부 개발은 해외에서도 진행된 바 있으나 국내 인공피부 개발은 최초로 혈관도 포함된 인공피부 개발이라는 점이 특징적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혈관이 포함된 인공피부 개발은 피부층에 시험약물이 주는 영향을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어 동물실험대체로 만들어진 국내 인공피부 개발은 그동안의 연구들에선 관찰할 수 없었던 피부각층간의 상호작용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밖에도 국내 인공피부 개발로 동물실험대체와 동시에 실험에 쓰이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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