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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류 이동중지,AI 심각 단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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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류 이동중지,AI 심각 단계란?


[출처  SBS]


가금류 이동중지가 AI 심각 단계로 올라가면서 전국 농장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농림축한식품부는 7일 전국 가금 농장과 관계 차량에게 AI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가금류 이동중지 명령에 포함되는 가금류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가금류란 무엇인지 알아보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가금류란 인간 생활에 유용하게 사육되고 대량생산되고 있는 농장 조류를 일컫는 말이다. 즉 가금류 이동중지에 포함된 가금류란 닭, 오골계, 칠면조, 오리, 거위 등이다. 특히 가금류란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와 알을 생산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가금류에 대한 AI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지면서 살아있는 닭의 식당 유통, 도축 및 농가 간 거래, 농가 내 사료 반입 등이 모두 제한된다. 단, 사육 환경이 달라서 AI 발병률이 낮은 육계 농가는 이번 가금류 이동중지 조처에서 제외된다. 한편, AI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올라가며 AI 이동중지와 함께 AI 심각단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I 심각 단계란, AI 위기 단계 중 최고 단계로 축산방역당국과 지자체 들이 협력해 AI 인체감염 예방 대응을 강화한다. 현재 제주와 군산 등에서 발생한 H5N8 형의 AI는 아직까지 인체감염 사례가 보고되진 않았으나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AI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AI 이동중지로 초복을 한달 앞둔 식당가 및 전통시장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지금까지 가금류 이동중지와 관련하여 고병원성 확진을 받은 농장은 제주, 군산, 파주, 기장인것으로 파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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