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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4호기 이물질 망치,증기발생기 은폐 의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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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4호기 이물질 망치,증기발생기 은폐 의혹은?

 

[출처 ⓒ jtbc]

 

한빛4호기 이물질 발견 이후 망치로 추정되는 증기발생기 이물질이 추가로 발견되어 원전 안전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한빛4호기는 안전 문제 발견으로 7월말 부터 가동이 일시중단 되어 있다.

 

이번에 추가로 발견된 한빛 4호기 망치는 가로 12mm, 세로 7mm의 쇳덩이로 한수원은 해당 증기발생기 이물질을 원전 내부 점검시 사용하는 초소형 쇠망치로 추정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빛 4호기 망치 등 이물질이 반복적으로 세밀한 관에 부딪히게 될 경우 상당량의 방사선이 세어나갈수도 있어 한빛4호기 이물질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출처 ⓒ jtbc]

 

특히 이번 증기발생기 이물질이 오랫동안 있었다고 전해지면서 한빛4호기 이물질 은폐 의혹이 떠오르고 있다.  한수원 측이 한빛4호기 이물질 사실을 안지 한달이 지난 후에야 증기 교체 계획을 밝히는 등의 움직임을 보여 일각에서는 이번 증기발생기 이물질 발견을 포함하여 지난해 정기검사때 이물질제거 절차 부적합 기록이 있음에도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재가동을 허가해 은폐에 동조했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한수원은 지난 10일 보고서에서 한빛4호기 이물질을 언급했으나 구체적 설명은 없었고 최근 내부 보고서에서는 12mm의 비교적 작은 외부 이물질이라고 보고한 바 있다. 이에 시민단체인 환경운동엽합은 기자회견을 통해 한빛 4호기 망치 발견과 관련하여 원인 규명과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편, 이번 한빛 4호기 망치가 발견된 증기발생기는 초고압, 초고열로 증기를 발생시켜 원전 터빈을 돌리는 핵심 부품으로 굵기 1mm의 가는관 8400여개가 다발을 이루는 민감한 기관이기 때문에 작은 문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저작권자 ⓒ http://biznstor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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