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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공주 군밤축제 오늘부터 사흘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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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공주 군밤축제 오늘부터 사흘간 진행



(사진 ⓒ 공주시)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오늘(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올해도 역시나 지난해처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음식, 공연·전시 등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충남 공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공주 알밤과 함께하는 겨울공주 군밤축제 2020이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축제장 주변에 대형 화로 6개를 설치했다. 관광객들은 축제장 내에서 판매되는 알밤을 구입해 특수 제작된 긴 철망으로 단시간에 밤을 구워내 바로 먹을 수 있다. 알밤, 군밤 구매는 행사장 주변 밤생산농가 29개 부스에서 하면 된다. 또 밤막걸리와 밤빵 등 밤 가공식품과 공주 지역 특산물도 판매할 수 있다.



(사진 ⓒ 공주시)


밤을 직접 먹을 수도 있지만 직접 밤을 이용해 음식을 만들 수도 있다. 1,000~3,000원 정도를 지불하면 군밤카나페를 비롯해 군밤와플, 밤라테, 군밤뻥스크림, 군밤율란, 군밤한과 군밤베이컨말이, 군밤샌드위치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공주알밤전국요리대회도 열린다. 올해 대회 주제는 '누구나 먹고 싶은 공주 밤 요리 3코스'로, 다양한 참가자들이 열정을 쏟아부을 예정이다.


요리 경연이 끝나면 김정섭 공주시장이 셰프의 도움을 받아 공주 알밤과 한우를 이용한 간단한 음식을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제공한다.


이외에도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군밤놀이터(실내에어바운스), 아이스카빙 등이, 공연·전시 행사로는 모닥불 가족 음악회, 모닥불 풍물한마당, 공지수 브랜드 홍보관, 군밤야화로 및 눈꽃나무, 민속놀이 한마당 등이 준비돼 있다.


한편 최근에는 차에서 숙박을 하면서 가볍게 캠핑 할 수 있는 차박 캠핑이 유행하고 있다. 차박 캠핑은 기존의 비싼 캠핑 장비들이 필요 없고 간단한 준비물만 챙기면 전국 어디에서든지 할 수 있다.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 차박 캠핑의 가장 큰 단점이다.


차박 캠핑을 하기 전 방문하고자 하는 장소의 날씨를 먼저 확인하도록 하자. 겨울에는 기온이 낮아 추위로 인해 잠자리가 불편할 수 있으므로 무시동 히터나 온열 매트를 가져가는 게 좋다. 난방용 텐트도 준비하면 찬바람을 막아주고 아늑하게 잠을 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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