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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어음 할인 어디서? 공적 제도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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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어음 할인 어디서? 공적 제도 살펴보기



전자어음 할인 방법은 크게 은행, 제2금융권(저축은행, 캐피탈), 대부·사채, P2P 대출 업체 등에서 가능하다. 각각 금리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어느 정도 전자어음 할인을 받을 수 있는지는 기관에 직접 문의해야 한다.


기존의 종이 어음과 내용은 같으나 전자 문서로 작성되고 종이 어음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등장한 게 전자어음이다. 전자어음은 명칭 그대로 전자 문서로 작성되고 전자어음관리기관에 등록된 약속 어음이다. 따라서 전자어음은 전자유가증권으로서 기존 실물 어음과 같이 이용되는 발행, 배서, 권리 행사 및 소멸 등 모든 단계가 온라인에서 전자적인 방법으로 처리된다.



이러한 전자어음은 할인이 가능하다. 전자어음 할인은 은행, 제2금융권, 대부 또는 사채, P2P 대출 업체 등에서 할 수 있는, 각각 금리가 다르고 요구하는 요건도 다르다. 일반적으로 전자어음 할인은 최종 배서자가 기관에서 적용하고 있는 대출 금리에 따라 선할인이자를 받고 하는 대출을 말한다.


은행은 할인 금리가 낮은 편이지만 할인 한도 및 여신 관리, 제출 서류 등 절차가 복잡하다. 제2금융기관은 은행보다 할인 금리가 높고 할인 한도 및 여신 관리, 제출 서류 등 절차가 복잡하다. 대부업체는 할인 금리가 가장 높은 반면 절차는 단순하다. P2P 업체는 은행 수준의 중금리를 제공하고 절차는 인터넷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단순하다.



전자어음 할인을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무작정 받으면 되려 자금난에 처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보다. 자금에 대한 정보를 숙지하고 있어야만 합리적으로 전자어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럴 때 주목해 볼 수 있는 제도로 중소기업공제기금이 있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정부 출연금으로 재원되는 비영리성 제도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관리한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사업자 비상 자금 마련 제도로도 불리는데, 이는 사업자가 일정 기간 동안 일정한 금액을 납입해 긴급단기운영자금, 외상매출금, 부도어음, 전자어음 등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4회 납입 후부터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매달 납입금 한도는 최소 10만 원부터 최대 300만 원이다. 담보에 따라서 지원되는 금액이 다르며, 해결하기 곤란한 자금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본인의 돈으로 활용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중소기업공제기금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사업자가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접수센터(☎1566-7176)로 문의하면 전자어음 할인에 대한 부분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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