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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공용화기로 첫 불법조업 중국어선 발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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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공용화기로 첫 불법조업 중국어선 발포 나서


[출처 ⓒ KBS1]


해경 공용화기를 사용하여 처음으로 불법 중국어선 공용화기 경고사격을 실시, 불법 중국어선 2척을 나포하여 압송하였다.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는 1일 오후 5시 6분 옹진군 해상에서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하여 조업 중이던 불법 중국어선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해경 공용화기 사용 전 해경은 불법 중국어선에 경고 사격을 실시했으나 불법 중국어선은 해경 경비함을 방해하며 위협을 가했고 이에 해경 공용화기를 사용하여 중국어선 공용화기 사격을 시작하자 불법 중국어선은 도주하였다.



중국어선 공용화기 발포 당시 현장에는 중부해경 기동전단 5척이 있었으며 이 중 4척이 일제히 중국어선 공용화기 사격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경의 지원을 받은 해군도 현장에 출동하여 호위함과 항공기 등을 동원하여 해경의 작전을 지원했다.


중국어선 공용화기 사격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어선 공용화기 사격 시 사용된 해경 공용화기는 M60 기관총이며 해경이 불법 중국어선에 중국어선 공용화기 발포로 대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경은 해군과 합동하여 정당한 법집행에 저항하는 불법 중국어선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해경 공용화기 사용에 대한 중국측의 입장은 연말 중국에서 열릴 제 10차 어업문제 협력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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