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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홍수주의보 해제했지만 내일까지 서울 거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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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홍수주의보 해제했지만 내일까지 서울 거센 비



(출처 ⓒ SBS)


중랑천 홍수주의보가 오늘(30일) 오전 12시 20분쯤 발령되었다. 중랑천 홍수주의보는 중랑천 인근 서울 지역의 도로가 잠기는 등 거센 비가 계속해서 내리고 있기 때문에 발표된 것이다.


수도권을 비롯하여 중부지방에 집중 호우가 사흘째 지속되고 있다. 거센 비로 인해 곳곳에서 많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오전 12시 20분께 중랑천 홍수주의보가 발령되었다. 중랑천에는 전날(29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밤 11시쯤부터 점점 소강상태를 보이다 오전 12시 20분에 중랑천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것이다.



(출처 ⓒ SBS)

동부간선도로는 29일 저녁 6시부터 통제되었으며, 양방향 모든 구간이 통제되었다. 중랑천의 상류 지역인 경기 북부 지역에는 4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중랑천 수위가 높아졌다.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등은 침수된 지 오래며, 도로까지도 물이 차올랐다. 그러나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는 중랑천 중랑교 지점의 수위가 계속 하강하면서 오전 5시 50분에 중랑천 홍수주의보를 해제했다.


중랑천의 수위는 오전 6시쯤 통행 제한 기준인 16.2m 아래인 16m 기록했다. 현재까지 중랑천 홍수주의보는 해제된 상황이지만, 기상청은 31일까지 서울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중랑천 인근에서 차량 5대가 침수되어 운전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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