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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무료접종 연기… 폐기 시 예방 계획에 차질 생길 것 독감 무료접종 연기가 결정됐다. 이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유통 과정에서 일부가 상온에 노출돼 효능과 안전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2일 "조달 계약 업체의 백신 유통 과정에서 냉장 온도 유지 등의 부적절 사례가 어제 오후 신고됐다"고 말했다. 제조상의 문제 또는 제조사의 생산상의 문제는 없지만 유통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독감 무료접종 연기를 결정했다. 백신이 상온에 노출되면 품질과 효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조달 계약을 통해 약 1,259만 도즈를 의료 기관에 공급하고 있는데, 이중 약 500만 도즈 정도가 시장에 공급됐다. 다만 아직 접종은 이뤄지지 않았다. 물량의 일부가 상온에 노출돼 구체적인 노출 시간과 문제 여부 등 조사에 들어갔.. 더보기
독감 무료접종 대상, 오늘(2일)부터 시작! 독감 무료접종 대상, 오늘(2일)부터 시작! 독감 무료접종 대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는 질병관리본부가 오늘(2일)부터 독감 무료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독감 무료접종 대상은 어떻게 될까?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독감은 인플루엔자다. 인플루엔자는 A형 또는 B형으로 나뉘는데, 전염성이 높은 호흡기 질환이다. 독감은 흔히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이 갑작스럽게 나타나게 되는데, 면역기능이 약한 자에게 독감은 매우 치명적인 질환이다.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고, 상황이 악화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는 게 중요하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독감 무료접종 대상을 밝히면서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출처 ⓒ 질병관리본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