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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폭공원 '만능공원'으로 자리매김, 이번 주말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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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폭공원 '만능공원'으로 자리매김, 이번 주말 어때요?



(출처 ⓒ 한국관광공사)


올림픽공원은 백제 시대의 유적과 현대적 감각의 최신식 경기장이 공존하면서 숲과 잔디밭 또한 훌륭한 여가 공간이다. 주말 나들이 갈 곳이 고민이라면 올림픽공원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88서울올림픽의 유산인 올림픽공원은 도시민의 생활 수준 향상으로 건강 증진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면서 도시 안에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는 시민들에게 단순한 휴식처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의 스포츠 마당으로 자리매김했다. 올림픽공원은 체육 공간을 비롯해 문화예술공간, 역사와 교육의 장소, 휴식 공간 등 다양한 용도를 갖춘 만능 공원으로 부각되고 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또한 백제 초기의 유적인 몽촌토성과 몽촌해자(인공호수)를 중심으로 43만 평의 대지 위에 조성되고 있고 세계적인 조각 작품들, 기념조형물, 88놀이마당, 산책로, 올림픽스포츠센터 등이 들어서 있다. 올림픽공원 내에 있는 몽촌토성은 백제가 고대국가의 터전을 마련한 한성시대, 즉 3세기~4세기 때 만들어진 거성의 하나다. 하남 위례성으로 추정된다. 사적 제297호로 지정돼 있다.


서울올림픽을 치른 수영장, 체조경기장, SK핸드볼 경기장, 우리금융아트홀, 테니스장은 물론 벨로드롬등이 있으며 각종 스포츠 교실은 쾌적한 공간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 88서울올림픽 대회를 기념하는 유명 작가들의 조각품들이 야외에 전시 돼있어 눈까지 즐겁다. 이외에도 각종 유료, 무료 공연이 수시로 개최되고 있어 시민들을 위한 다목적 휴식 공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림픽공원은 걸어서 한 바퀴를 도는 데 약 3시간 이상이 걸린다. 진입로와 동선을 미리 익혀둬야 관람에 불편함을 겪지 않는다. 시간을 절약하고 싶다면 평화의 광장 옆에서 호돌이열차를 탑승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출처 ⓒ 폴리곤 캠핑)


한편 2016년 국민여가활동에 의하면 여가 활동 2위를 캠핑이 차지했다. 이렇듯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최근 2~3년 사이에서는 차박캠핑이 유행하고 있다. 차박캠핑은 차에서 잠을 자면서 캠핑을 하는 것으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캠핑 중 하나다.


별도의 캠핑카를 준비하지 않아도 되고 장소에 제약을 받지도 않기 때문에 소확행을 누리는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캠핑이다. 하지만 차박캠핑을 할 때는 몇 가지를 주의해야 한다.



(출처 ⓒ 폴리곤 캠핑)


일교차 큰 가을에는 밤에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무시통 히터나 온열매트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만약 준비하지 못했다면 비상용 핫팩과 두꺼운 담요를 준비해서 잠자리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한다. 겉옷도 든든하게 입어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것도 방법이다.


보다 편하게 차박을 즐기려면 차량의 수평을 맞춰주는 게 좋다. 육안으로는 수평이 맞아 보여도 막상 누워보면 한쪽으로 기울인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수평을 맞추도록 한다. 차량 내부에 설치하는 매트 등을 이용해서 수평을 맞춰주면 편안하게 잠을 청할 수 있다.


차박을 할 때 필요한 용품은 어에매트와 모기장이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벌레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차량용 모기장을 별도로 설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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