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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절정시기, 대관령 오대산은 10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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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절정시기, 대관령 오대산은 10일부터 시작


(출처 ⓒ 기상청)


단풍 절정시기에 대한 궁금증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15일 설악산과 오대산, 북한산, 소백산, 한라산이 단풍이 들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10일 대관령 오대산은 단풍 절정시기를 맞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산 전체를 내려다볼 때 정상에서 20% 정도의 나무가 붉은 빛을 띠면 첫 단풍이다. 산 전체의 80%가 물들게 되면 단풍 절정시기라고 한다. 올해 가장 빨리 단풍 절정시기를 맞은 산은 대관련 오대산이다. 대관령 오대산은 지난 1일부터 단풍이 시작돼 10일께 절정에 도달했다. 당초 예상 단풍 절정시기였던 17일보다 약 7일 이른 절정이다.



(출처 ⓒ 기상청)


서울권도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서울 북한산은 평년보다 3일 이른 11일부터 단풍이 시작됐다. 올해 단풍은 지난 9월 27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 지방을 물들이기 시작해 남부 지방으로 내려오는 경향이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남부 지방의 지리산과 제주도의 한라산 등은 고도가 높아 남부 지방임에도 빨리 단풍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전국 국립공원의 단풍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설악산 등 강원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 9개의 단풍 실황은 강원지방기상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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