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정전 내부 특별관람, BTS무대 '경복궁 중심' 들어간다

 

(사진 ⓒ 문화재청)

 근정전 내부 특별관람을 할 수 있도록 이달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월~토(매주 화 휴궁), 10시, 14시 2회 개방하는 특별관람을 할 것으로 문화재청 궁능유적 본부 경복궁 관리소는 전했다.

 

그간 문화재 훼손 우려 및 안전상의 이유로 들어갈 수 없었던 곳이었던 근정전은, 관람 소식이 들리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별히 최근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 영상을 통해 화제에 올랐던 장소인 터라 더욱 관심이 쏠리게 된 상황이다.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국보 제223호로 선정된 근정전은 당시 최고의 기술로 중건되어 19세기 궁궐 건축의 정수로도 불린다. 방탄소년단 배경으로 꼽혀 세계적인 찬사를 받을 정도로 화려한 건축미를 자랑하는 근정전은, 경복궁 중 가장 장엄한 건물로 불리며 외국 사신 접견, 왕위 즉위식 등의 중요 행사가 행해지던 경복궁의 중심이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의 안내와 더불어 근정전 내부를 둘러볼 수 있으며, 근정전의 내부에는 전문가들의 재현품들이 전시되어 당시 궁중의 생활상과 함께, 장엄한 내부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참여는 만13세 이상(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하루 전날까지 경복궁 관리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 19로 인한 거리 확보를 위해 1회당 10명이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노란우산공제란, 무엇이길래 필수 가입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