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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건강 지키기, 대표적 질환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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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일교차 건강에 대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15일인 오늘 아침 기온이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면 클수록 일교차가 심한 것이다. 기온이 심하게 차이 날 경우 적정 체온으로 유지하려는 우리 몸이 빠르게 적응하지 못해 면역력이 약해지고 일교차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일교차가 심하면 감기나 후두염 등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온도가 급격하게 변하면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외부 기온이 갑작스럽게 떨어지면서 우리 몸의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돼 전신 혈관이 수축하고 이로 인해 혈압이 올라간다. 심혈관계에 부담이 생기면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 등의 심혈관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심각한 경우 돌연사할 수도 있으므로 일교차 건강을 무엇보다 잘 지켜야 한다. 특히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사진 ⓒ KBS)

관절염 또한 일교차 건강에서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기온, 습도, 기압에 매우 민감한 관절은 외부 온도가 낮으면 관절 사이에서 윤활제 역할을 하는 '관절액'의 점성이 낮아지면서 관절 움직이 뻣뻣해지고 뻐근해지기도 한다. 또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면서 관절 내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이때 근육 및 인대가 더욱 딱딱해져 관절 움직임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두피 질환 또한 일교차에 쉽게 생기는 질환이다. 모발은 발생기,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를 거친다. 자라고 빠지는 것을 반복하는데, 가을에는 보통 모발의 휴지기에 해당한다. 가을철의 건조한 날씨는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어 각질과 피지를 유발하고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다. '두피열'이라는 것도 나타날 수 있다. 두피열은 체열이 정상적으로 순환하지 않고 상체와 두피에 몰려있는 것이다. 두피열이 지속되면 모공이 넓어지고 모발 생장 주기도 짧아져 탈모가 쉽게 생길 수 있다.

 

일교차가 크면 피부에도 좋지 않다. 낮은 기온과 높은 기온이 반복되면서 피부의 저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약해진 피부는 잡티에도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일교차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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