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동결 결정, 인상 계획은?

(사진 ⓒ SBS Biz)

 

한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자 한은은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기준금리는 0.5%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지난 1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정례 회의가 열렸다. 이날 한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지난해 7월, 8월, 10월, 11월 및 올해 1월, 2월, 4월, 5월에 이어 다시 한번 한은 기준금리 동결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다음 통화정책방향이 결정될 때까지 현 수준인 0.5%를 유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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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은 기준금리 동결 결정은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가장 큰 이유로 나타났다. 백신 접종 및 경제활동 등의 회복세가 보였으나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게 됐다. 이는 한은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치게 됐다. 하지만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연내 기준금리 인상 방침을 알렸다.

 

금통위는 한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지만 다음달부터 금리 인상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반기 백신 접종 확대와 방역 대책 계획이 이행되면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한은은 코로나19 상황 및 성장·물가 흐름 변과, 금융불균형 위험 등을 점검해 통화정책 완화 정도를 조정해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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