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뱅크 출시, 신청 가능 은행 & 자격조건 핵심체크

(사진 ⓒ MBC)

 

햇살론뱅크는 기존 햇살론 17, 햇살론 15 등의 정책서민금융삼품을 이용했던 저신용·저소득 서민을 대상으로 새로 출시된 신규 정책서민금융상품이다.

 

7월 26일 출시된 햇살론뱅크는 BNK경남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SH수협은행, IBK기업은행, 광주은행, DGB대구은행, BNK부산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하나은행의 13개 은행이 참여한 정책서민금융상품이다. 햇살론뱅크를 신청하려면 이미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한 지 1년이 경과한 자여야 한다. 또한 부채 또는 신용도가 개선되어야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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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한도 2,000만 원의 연 금리 4.9~8%로 차등 적용되는 햇살론뱅크는 7월 26일 1차적으로 IBK기업·NH농협·전북·BNK경남은행을 통해서 직접 방문 접수를 하거나 모바일 웹, 앱을 이용해서 신청할 수 있다. 나머지 은행은 차례대로 2차 8월 17일, 3차 9월 27일 출시될 예정이다. 햇살론뱅크를 통한 대출을 신청하기 전, 서민금융진흥원 앱을 통하여 본인이 자격이 되는지 확인하고 온다면 좀 더 빠른 이용이 가능하다.

 

최근 햇살론뱅크가 출시되면서 이를 겨냥한 보이스피싱을 주의해야 한다. 정책서민금융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들은 서민금융기관 행세를 하며 고금리의 대출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책서민금융상품을 1년 이상 이용한 서민이 아니라면 문자나 전화를 통해 대출상품을 광고하지 않는다. 

 

한편 정책금융상품을 미끼로 한 보이스피싱범은 불법사금융신고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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