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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네이버 파트너금융지원 페이지 )
고용유지지원금이 다음 달로 종료를 앞두고 있다. 항공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대형 항공사의 경우 화물 운송으로 수익을 내고 있으나 저비용항공사(LCC)는 부진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이 9월 30일 기점으로 만료될 예정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영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 지원금이 끊길 경우 저비용항공사(LCC)들은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사업주가 노동자에게 제공하는 휴업 및 휴직 수당에 대해 정부가 지원하는 보조금이다.
애초 정부는 1년에 최대 6개월 고용유지지원금을 보조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한 항공업계의 지속된 업황 악화로 3개월 더 연장한 것이다. 정부가 유급휴직자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종료로 인해 무급 휴직을 계획하고 있다. 무급 휴직의 경우 평균 임금의 50% 수준으로 지원된다.
이에 고용유지지원금 종료로 무급휴직만으로는 생계유지가 힘든 직원들에 대한 인력 조정이 진행되는 등 고용 절벽이 나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무급휴직 이외에는 다른 방안이 없어 사태해결이 빠르게 되지 않는다면 대량 실직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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