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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수색, 미수습자 조사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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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수색, 미수습자 조사계획은?



세월호 선체수색이 미수습자 수색을 위하여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해양수산부에서 구체적인 세월호 선체조사 계획과 미수습자 수습 방안에 대하여 공식적으로 브리핑을 하였다.


현재 세월호 선체조사 결과 선체 내부에는 일부 철제 벽을 제외하고는 간이 벽제는 대부분 붕괴되어 바닥에 진흙과 함께 최대 7m 높이로 쌓여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수습자 수색을 위해서는 먼저 선체 내부에 쌓인 지장물을 빼내고 선체에 진출입구를 만들어 세월호 선체수색을 시작하게 될 예정이다. 진입로가 확보되면 여러 구역에서 동시에 세월호 선체수색조가 투입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좌현 측 4개소에 진출입구를 확보하여 바닥에 쌓여 있는 지장물을 수거하면서 수색을 할 계획이며, 진입에 장애가 되는 철제 난간인 핸드레일을 제거한 후 수색팀이 진입하여 선수 방향으로 지장물을 정리하면서 세월호 선체수색에 나서게 된다. 미수습자 수색 도중 미수습자가 발견되면 모든 세월호 선체조사가 중단되고 해경과 국립과학수사원 등으로 이루어진 신원확인팀이 투입된다.


18일에는 선수 측 A데크의 1번 지점에 진출입구를 산소 절단을 통해 만들고 난 뒤 선미 하단 5번의 핸드레일 제거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1번 지점부터 수색팀이 진입하게 된다.


해양수산부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미수습자 수색에 대해서 미수습자 가족과 중점 수색 구역, 방식, 공식 착수 시점 등에 대하여 분명한 논의를 거쳐 철저하고 착실하게 수행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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