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예방법, 적절한 접종시기는?

일본뇌염 예방법, 적절한 접종시기는?

일본뇌염 예방을 해야 하는 시기인 여릉믜 더위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제주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되면서 일본뇌염 예방접종시기를 맞이하여 주사를 맞는 등의 주의가 필요해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에서 발표한 2011년-2015년 국내 일본뇌염 환자의 역학적 특성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90.3%가 40세 이상 연령층에서 나타나 일본뇌염 예방접종 시기에 예방접종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 소아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뇌염으로 알려져 있는 것과는 달리 40대 이상의 연령층도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9% 이상이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되기도 하므로 일본뇌염 예방이 시급하다. 일본뇌염은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일본뇌염 예방접종 시기를 지키는 것과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예방접종을 반드시 해야 하며, 이외에도 40대 이상의 성인, 해외여행 계획자, 등산이나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 중 일본뇌염에 대하 면역이 없다면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시기를 매년 여름철에 받아야 하는 계절접종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권장 접종시기에 맞춰 연중 어느 때나 접종을 받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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