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전기차 보조금 현황, 신청 방법은?

2018년 전기차 보조금 현황, 신청 방법은?

(출처 ⓒ KBS)

환경부는 2017년에 예상한 올해 보조금 예산 부족을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환경성 기준으로 보조금을 차등 지급한다. 전기차 보조금 차등 지급은 주행 거리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전기차 보조금은 정부가 전기차 권장을 늘리게 위해 시행하고 있다.

작년에 지급된 전기차 보증금은 1,400만 원이었다. 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보증금을 승용차, 화물차, 승합차로 세분화해 최고 1,200만 원을 지급할 방침이며 주행거리에 따라 여니 최저가 8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보조금 예산을 올해 예산에 절반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책정해 올해 전기차 보조금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올해 전기버스 282대를 포함해 전기차 보조금을 총 4만 9,630대가 신청했었는데, 예산은 2만대로 축소됐다.

(출처 ⓒ KBS)

현재 전기차 보급 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1만 4,023대 신청 건수가 들어왔다고 환경부가 밝혔다. 전기차가 늘어나고 있는 반면 전기차 보증금 지급 정도가 상대적으로 적다 보니, 전기차 보증금 신청자들 중 일부만 전기차 보증금을 받게 될지도 모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2017년, 전기차 보증금 지원 금액보다 전기차 수요가 많아 포기하는 사례도 있었다. 이에 전문가들은 올해에도 전기차 보증금을 포기하는 사례가 나올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한편 전기차 보조금은 지자체별로 보조금 규모와 보조금 신청 가능 차랑 수도 다르기 때문에 이를 잘 확인하고 전기차 보조금을 신청해야 한다.

전기차 보조금 신청은 궁금증 해결 콜센터 또는 사이트를 통해 지자체별 보조금 지원 자격, 구매 절차 등의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자동차 대리점에서 보조금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한다. 그 다음으로 지자체에서 안내하는 전기차 보조금 대사 여부를 확인하고 자동차 대리점에서 구매 계약서를 작성한다. 추후 차량 출고 및 수령 보조금을 제외한 차량 가격을 납부하고 전기차를 수령하면 된다.

<저작권자 ⓒhttp://bizstory.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