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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지역별로 천차만별, 여론은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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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지역별로 천차만별, 여론은 싸늘


(출처 ⓒ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홈페이지)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면서 화제다.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동네에서 어떤 다자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여론의 반응이 싸늘하다.


출산율이 계속해서 줄고 있는 현재, 정부가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이른바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면서 출산율을 높인다. 내년부터 시행될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을 국민들에게 발표하면서 제대로 알지 못해 활용하지 못하는 정책을 적극 참여토록 한다는 취지이다. 그러나 여론의 반응은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는다.



(출처 ⓒ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홈페이지)

특히 금융, 테마파크 이용 할인, 외식 등 혜택을 두고 정작 필요한 정책을 내놓으라고 지적하는 국민들이 많다.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 가운데 서울, 경기 등 9곳은 2자녀부터 다자녀 가정 전용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다자녀 가정 전용 카드는 지자체와 카드사가 협약을 맺고, 카드 이용자에게 맞춤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카드 이름은 지역별로 다르다.


그러나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의 실용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이 많다. 이는 지역별로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서울의 경우 2명 이상이 기준인 반면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3자녀부터 혜택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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