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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쉼터, 고속도로 사고 예방 위해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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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쉼터, 고속도로 사고 예방 위해 추가 설치



졸음쉼터는 고속도로 이용 시 쏟아지는 졸음을 해소하기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고속도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 같은 졸음쉼터 이용으로 졸음사고 발생 건수는 28% 이상 감소, 졸음사고 사망자는 55% 이상 감소했다.


고속도로 위를 달리다 보면 졸음이 몰려오기 마련이다. 운전자들은 졸음을 쫓아내기 위해 카페인을 복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졸음과 사투를 벌이지만 이 같은 방법은 일시적인 효과만 불러일으킬 뿐 사고까지 막을 순 없다. 이러한 이유로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와 국도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졸음쉼터를 설치했다. 졸음쉼터는 고속도로 운전 중 잠깐이나마 쉴 수 있게끔 마련된 시설이다. 실제로 졸음쉼터 설치 후 고속도로 졸음 사고가 대폭 줄어들기도 했다.



졸음쉼터는 지난 2011년 고속도로에 처음 설치됐는데, 4월을 기준으로 도공에서 관리하는 고속도로에 졸음쉼터는 218개소이며 민자고속도로는 23개소, 국도 49개소로 총 29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구도로공사는 졸음쉼터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히면서 교량에 인접돼 설치를 미뤄오던 26개소를 올해 안에 설치 방안 수립 용역을 시행하고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민자 고속도로 구간에도 오는 2020년까지 졸음쉼터 18개소를 새로 설치할 전망이다.


아울러 2020년까지 175개 졸음쉼터의 진출 입로를 연장하고 이용량이 많은 51개소는 주차장을 확장하여 화장실을 추가 설치한다. 간이 화장실은 점차적으로 수세식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여름철 그늘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수목을 식재하고 그늘막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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