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여자오픈 최상의 상금, 1라운드 경기 상황은?

US 여자오픈 최상의 상금, 1라운드 경기 상황은?

(출처 ⓒ JTBC)

US 여자오픈은 여자 골프 대회 가운데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다. 상금 또한 가장 많이 걸려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US 여자오픈은 제 73회로 총 상금 500만 달러, 우승 상금은 90만 달러다.

제73회 US 여자오픈은 한국 시간으로 6월 1일부터 나흘간 미국 앨라배마주 숄 크릭 골프클럽(파72/6,732야드)에서 진행된다. US여자오픈 1라운드 18홀이 끝난 가운데 5언더파 공동 선두부터 2언더파 공동 7위까지 상위 18명 선수 중 한국 선수만 5명이다. 명단에 오른 5명 가운데 이정은6(23)은 버디만 5개를 골라내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사라 제인 스미스(호주)와 순위표 맨 윗자리를 공동으로 가졌다. 2타로 뒤진 3언더파 공동 4위에는 재미교포 미셸 위와 다니엘 강이 자리를 차지했다. 2014년 US 여자오픈 챔피언 미셸 위는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보여줬고 지난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다니엘 강은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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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박인비(30)는 US 여자오픈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이와 더불어 김효주(24)와 김세영(25), 그리고 K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지현(27)이 2언더파 공동 7위에 올랐다. US 여자오픈에서 박인비와 김지현은 각각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적었고, 김효주와 김세영은 버디 4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호주교포 오수현(23)이 공동 7위 그룹에 합류했다.

이번 US 여자오픈에서 가장 주목된 것은 디펜딩 챔피언 박성현(25)이다. 박성형은 이날 달라진 코스에서 첫 경기를 치렀는데, 더블보기를 2개나 범하는 등 4오버파 공동 96위에 그쳤다. 2014년부터 작년까지 4위-2위-공동3위-공동8위 등 US 여자오픈에서 톱 10 밖으로 밀린 적이 없었던 양희영(29)도 공동 92위를 기록했따.

현재 US 여자오픈 1인자 자리를 놓고 박인비와 사투를 벌이는 세계랭킹 2위 펑샨샨(중국)은 6오버파를 쳐 공동 134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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