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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을지훈련 중단 예상,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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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을지훈련 중단 예상, 배경은?


(사진 ⓒ MBC)

을지훈련 중단이 구체화되고 있다. 배경은 최근 북한과 미국 사이에 조성되고 있는 평화무드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싱가포르에서 성공리에 마무리된 북미정상회담 영향이 지대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폭스뉴스와 CNN이 2018 을지훈련 중단을 전망했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가 현지시간 14일 , 상원 인사 청문회에서 한미연합훈련을 멈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4일  첫 NSC 전체회의를 소집해 한미연합훈련 중단 여부와 관련해 북한이 성실히 비핵화에 나선다면, 군사압박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힌 문재인 대통령과 비슷하다.




을지훈련의 정확한 명칭은 을지프리덤가디언으로 정부행정기관과, 민간업체, 군단급 이상 육군부대, 함대사령부급 이상 해군부대, 비행단급 이상 공군부대, 해병대 사령부, 주한미군, 전시증원 미군 전력이 참가하는 훈련이다. 작년 8월 실시된 을지훈련에는 해외 증원군 3천명을 포함 미군 1만 7천여명이 참가한 바 있다. CNN에 따르면 구체적인 2018 을지훈련 중단 여부는  이번 주 내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2018 을지훈련은 원래 8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예정돼 있다. 을지훈련은 유엔사주관으로 시행되던 포커스렌즈 연습과 1968년 121 사태를 계기로 시작된 을지연습을 통합한 훈련으로 208년부터 을지프리덤가디언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2018 을지훈련 중단으로 한반도에 무르익고 있는 평화 분위기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2018 을지훈련 중단을 지난 싱가포르 선언 실천의 연장선에서 바라보는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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