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회, 한국형 헤지펀드 투자 나선다

노란우산공제회, 한국형 헤지펀드 투자 나선다

노란우산공제회가 한국형 헤지펀드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기금·공제회의 한국형 헤지펀드 투자가 미미한 상황에서 노란우산공제회가 헤지펀드 투자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노란우산공제회는 최근 투자 유형으로 한국형 헤지펀드를 신설했다. 해외 헤지펀드가 아닌 한국형 헤지펀드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규 위탁 규모는 300~400억 원, 3~4개 자산운용사를 선정해 100억 원씩 위탁한다.

노란우산공제회는 전통적인 헤지펀드 투자 전략인 주식롱숏 전략 등을 투자 전략으로 펀드에 투자한다. 이에 따라서 주식 롱숏 전략 활용, 이벤트 드리븐, 차익거래 등 멀티 전략을 통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펀드에 투자한다.

이번 한국형 헤지펀드 투자는 저금리 기조에 대응하는 것이다. 자산운용 투자다변화로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라고 노란우산공제회가 설명했다.

한편 노란우산공제회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노란우산공제를 운용하여 사업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노란우산공제를 통해 사업자는 연간 최대 500만 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 노란우산공제회, 노란우산공제 (바로 가기)

▷ 사업자 자금조달 제도,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바로 가기)

가입 대상은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공동사업자, 무등록소상공인(프리랜서) 등으로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누구든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창업 즉시에도 가입해서 노란우산공제를 활용할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득공제 외에도 사업자 상해보험 무료 가입, 연 복리 이자 가산, 압류에서 법적 보호, 저리 대출 등 사업자 정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관한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접수센터(☎1566-7176)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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