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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질환 MRI 비용 부담 완화, 오늘부터 건강보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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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질환 MRI 비용 부담 완화, 오늘부터 건강보험 적용



(출처 ⓒ MBC)


뇌질환 MRI 비용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후속 조치로, 오늘부터 뇌·뇌혈관, 특수 MRI 검사 등이 건강보험에 적용된다.


이번 뇌질환 MRI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지금보다 4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지게 되었다. 의학적으로 뇌·뇌혈관 MRI가 필요한 모든 환자가 건강보험 혜택을 받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검사 후에 뇌종양 같은 중증 뇌질환으로 진단되지 않으면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했지만, 뇌질환 MRI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은 종전 38만~66만 원의 4분의 1수준인 9만~18만 원으로 대폭 줄어든다.



(출처 ⓒ MBC)


병원에서의 비용은 평균 66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종합병원에서 평균 48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병원에서는 평균 42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완화된다. 보건복지부는 뇌·뇌혈관 MRI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복부, 흉부, 두경부 MRI 검사에 보험을 적용할 전망이다. 또 2021년까지 모든 MRI 검사에 보험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증 뇌질환자를 대상으로는 해달 질환 진단 이후 충분한 경과 관찬을 보장하기 위해 건강보험 적용 기간과 횟수를 확대한다. 양성 종양의 경우 최대 6년에서 10년으로 늘리고, MRI 건강보험 적용 횟수도 진단 시 1회·경과 관찰에서 수술 전 수술 계획 수립 시 1회 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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