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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시험 발사체 오늘 발사, 성공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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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시험 발사체 오늘 발사, 성공 여부 주목


(출처 ⓒ KBS)


누리호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인 가운데, 오늘(28일) 오후 4시 첫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시험 발사체가 발사될 예정이다. 이에 많은 이들이 누리호 발사 성공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나로호 개발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국내 연구진이 독자 개발한 발사체인 누리호가 발사에 성공할 경우 해외 발사첼르 빌리지 않고 위성을 발사할 수 있게 된다. 누리호 시험 발사체는 무게 52.1톤, 총 길이 25.8m, 최대 지름 2.6m인 1단형 발사체로, 총 3단으로 구성된 누리호의 2단부에 해당한다. 누리호 엔진과 동일한 75톤 액체 엔진의 비행 시험을 통해 비행 성능, 구조, 전자, 제어 등 시스템을 점검하는 것이 이번 누리호 발사의 목적이다.



(출처 ⓒ KBS)

시험 발사체 발사는 누리호 발사 계획 3단계 중 2단계 중간 점검 단계로, 전체 개발 계획의 5부 능선인 셈이다. 시험 발사체 성공 시 3단형 발사체 기술을 개발해 비행 모델을 제작하고, 2회의 시험 발사를 오는 2021년에 진행하게 된다. 현재까지 발사 관련 애로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비행 궤적 내 낙뢰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되며, 발사 예행 연습도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기상 상태는 오후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누리호 시험 발사체는 전날(27일) 오전 8시 발사대로 이동하였다. 장착된 후 기립과 기계적 체결, 전기, 유공압 인터페이스 등 각종 점검을 마쳤다. 이날 오후 8시에 제4차 발사관리위원회가 개최돼 발사체 이송, 기립 결과를 확인했다. 예행 연습 결과를 검토한 뒤 오늘 추진제를 충전하고 발사 가능 여부를 확인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은 시험 발사체 엔진이 140초 이상 연소될 경우 목표했던 엔진 성능을 검증한 것으로 판단해 발사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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