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우승 인터뷰, "부모님과 할아버지에게 감사드린다"

고진영 우승 인터뷰, "부모님과 할아버지에게 감사드린다"

[출처 ⓒ MBC]

고진영 우승에 대해 고진영은 "이 대회에서 우승해 매우 행복한 기억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고진영은 이번이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에서 마지막으로 진행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고진영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총 상금 300만 달러로 한국 선수로는 다섯번째 대회 챔피언에 고진영 우승 이라는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은 이에 "많은 한국 선수들이 이 대회에서 좋을 성적을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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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린 뒤에 가진 인터뷰에서 "코스에서 행복한 골퍼가 되는 것이 목표"라 말한 적이 있다. 고진영 우승 인터뷰에 "부모님과 할아버지에게 감사하고, 다른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고진영 우승은 지난 1998년 박세리의 우승 이후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15번째 한국인이 되었다.

고진영 우승 인터뷰에 추가적으로 "이 자리에 선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 말했다. 올 시즌 상금과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등의 주요 부문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고진영은 "아직도 믿을 수 없으며, 긴장감을 떨치기 어려워 침착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심정을 말했다.

한편, 고진영 우승 인터뷰에서 그녀는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해 도와준 캐디에 대한 고마움도 빼놓지 않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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