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할인대전, 20~30% 지원대상품목 종류는?

사진 ⓒ 한국상공인신문

농축산물 할인대전을 추석 기간에 한하여,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수부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오는 8월 18일 ~ 9월 12일 기간동안 공동 개회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기존 1만 ~ 2만원이던 할인 한도가, 2만 ~ 3만원으로 상향된다. 농축산물 할인대전은 할인 쿠폰 사업을 통해, 해당 기간 동안 인하 폭을 20~30%까지 늘려주는 판촉 행사다. 이번 농축산물 할인대전 참여 업체는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과 온라인몰 그리고 전통시장 등을 통해서 소비자가 물가 부담이 큰 농축산물 20개를 중심으로 농축산물 할인 대전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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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도 참여하는 농축산물 할인대전 행사에는 정부에서 650억원을 지원 투자한다. 지난 추석보다 80% 가량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수치다. 지원 대상은 농수산물 7가지, 임산물 3가지, 수산물 6가지, 축산물 4가지 등 주요 품목에 지원이 들어간다. 농축산물 할인대전에 투자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중단된다. 

 

개최하는 기관은 행사 기간 동안 농축산물 할인대전에 맞는 가격 점검 및 현장 방문을 하는 등 소비자들이 할인 행사를 여과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증진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 활성화도 도모하고 있어, 9월 한달동안 1인당 구매 한도를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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