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주가 급등, 인디에프·희림 주가 전망은?

(사진 ⓒ 대한전선)

대한전선 주가가 급등했다.

 

11월 14일 오전 9시 13분 기준 대한전선 주가는 전일 거래 대비 6.93% 상승한 1,930원에 거래 중이다. 대한전선 주가와 함께 네옴시티 관련주인 인디에프 주가는 6.11% 상승한 2,170원, 희림 주가는 5.77% 하락한 12,25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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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압케이블 및 통신케이블을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 중인 대한전선이 지난 11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팔레 투자부 장관과 네옴시티 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눈 것으로 드러나 대한전선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대한전선 주가는 오는 17일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방한에 따른 국내 기업의 실제 수주 여부에 큰 변동성을 보일 전망이다.

 

한편, 대한전선 주가의 급등세와는 달리 네옴시티 관련주인 희림 주가는 대주주의 매도로 인해 장초반 하락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인디에프 주가는 장초반 급등세를 보이다 현재 큰 낙폭을 보이며 혼조세를 보이는 중이다.

 

업계는 대한전선 주가 등 네옴시티 관련주에 대해 '수혜 기대감이 아닌 실제 수주 여부로 종목을 살펴보아야 한다'며 투자에 주의를 요해야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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