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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가능성, 일본 수출규제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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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가능성, 일본 수출규제 여파?



[사진 ⓒ 한국은행 홈페이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가 내일(18일) 열린다. 일본 수출규제 여파에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시기를 앞당길수 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오늘(17일) 금융권에 의하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르면 이달 늦더라도 내달 30일 예정된 회의에서 한국은행 기준금리 현행 연 1.75%에서 0.25% 낮출 것이란 예상에 시장 전문가들도 이견이 거의 없다. 이주열 한국른행 총재가 지난달 12일 창립 69주년 기념사에서 "경제 상황 변화에 따라 한국은행 기준금리 역시 적절하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시사한 이후 기대감이 커진 상황이다.



[사진 ⓒ MBC]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0일 의회 증언에서 이달 말 금리 인하를 강하게 시사하면서 한국은행 기준금리도 낮출 것이라는 기대가 더욱 커졌다. 5월 금통위에서 조동철 의원이 인하 소수의견을 냈었고, 신인석 위원이 인하의견을 내겠다고 예고한 상황이어서 이번 회의에서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찬성하는 입장을 보이는 사람이 최소 2명으로 보인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시기는 이번 회의가 될 지 다음 번 8월 30일이 될지를 두고 시장전문가 사이에는 의견이 갈린다. 이달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한 전문가들도 18일 회의에서 금리를 전격 인하할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는 분위기다.


한편, 일본의 수출규제로 경제에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금통위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시기를 앞당기려 할 것이라는 분석이 가장 많다.



<저작권자 ⓒhttp://biznstor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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