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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산대교 개통 18일에, 운행 시간 5분으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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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산대교 개통 18일에, 운행 시간 5분으로 단축



(사진 ⓒ 국토교통부)


칠산대교 개통이 18일 오후 5시에 된다. 칠산대교는 전남 영광군과 무안군을 바다 위로 잇는 도로로, 이로써 1시간 이상 걸리던 두 지역 간 통행 거리가 5분으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전날(15일), 국토교통부는 함평만을 횡단하는 칠산대교를 오는 18일 오후 5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국도 77호선의 미개통 구간인 칠산대교는 영광군 향화도와 무안군 도리포를 잇는 1.82㎞의 해상 교량이다. 지난 2012년 9월 착공에 들어가 1628억 원을 투입해 마무리됐다.



(사진 ⓒ 국토교통부)


이번 칠산대교 개통에 따라 영광군과 무안군의 거리는 기존 62㎞에서 3㎞로, 운행 시간은 기존 70분에서 5분으로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또 전남 서남권 교통 편의가 좋아져 무안 황토갯벌축제, 영광 불갑사 상사화축제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은 더욱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칠산타워, 염삼면 설도항과 연계한 관광 대책을 마련 중이다.


무안군도 칠산대교 개통으로 유입되는 여행객이 오는 2022년까지 10만 1천 명이 넘을 것으로 분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광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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