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신청기간, 현장 접수는 언제부터?

재난지원금 신청기간, 현장 접수는 언제부터?

(사진 ⓒ SBSCNBC)

재난지원금 신청기간에 대해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다. 재난지원금은 이달 11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체크·신용카드에 대한 재난지원금으로, 마스크 5부제처럼 출생연도 요일제를 적용 중이다.

신용·체크카드 형태의 재난지원금 신청기간은 지난 1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다만, 8월 31일에는 재난지원금이 회수되기 때문에 넉넉하게 기간을 잡고 신청하는 것이 좋다. 재난지원금 신청기간 내에 신청을 하지 않으면 자동 회수된다. 현재 카드 재난지원금은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요일제를 적용하고 있다. ▲월요일(1, 6) ▲화요일(2, 7) ▲수요일(3, 8) ▲목요일(4, 9) ▲금요일(5, 0) 등이다. 출생연도 요일제는 15일까지만 실시되고 16일부터는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사진 ⓒ SBSCNBC)

온라인 신청은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다. 세대주는 휴대폰이나 공인인증서, 카드번호를 통해 본인인증을 해야 한다. 재난지원금 카드는 평소에 카드를 사용하는 것처럼 사용하면 된다. 카드를 사용하면 재난지원금 포인트가 우선 차감되며, 사용 금액과 잔액이 문자로 즉시 통보된다. 재난지원금 포인트 사용액은 다음달 신용카드 실적에 포함된다. 기존 카드 할인 서비스도 정상 적용되며, 할인 서비스 적용 시 할인 금액만큼 재난지원금 포인트가 복원된다.

오는 18일부터는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 재난지원금 신청기간이다. 선불카드의 경우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지만 세대주가 원칙이다. 세대원이 신청해야 할 경우 오프라인 신청을 해야 하며, 세대주의 위임장이 있어야 한다. 동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할 경우 위임장과 대리인의 신분증, 세대주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오프라인 재난지원금 신청기간 일주일간은 혼잡 우려로 출생연도 요일제를 적용한다.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방문해야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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