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증후군 증상 몇 가지, 심할 경우 병원 권장

(사진 ⓒ SBSCNBC)

명절증후군은 명절 때 받는 스트레스로 정신적 또는 육체적 증상을 겪는 현상이다. 장기 운전, 가사노동 등 신체적 피로와 성 차별적 대우, 시댁과 친정의 차별 등 정신적 피해가 섞여서 나타난다.

 

추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명절증후군에 대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비대면 명절로 되도록이면 집에 있자는 캠페인이 계속되면서 올해는 가족들이 많이 모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평소에 자주 보지 못해 명절에 귀향을 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들은 명절증후군을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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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나 음식 준비, 빨래 등 가사 노동은 쉽지 않다. 가사 분담이 철저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고된 집안일로 관절이나 근육에 손상이 갈 수 있고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다 같이 명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갱년기 여성의 경우 인대 손상 외에도 면역력 저하로 여러 질환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명절증후군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러움, 위장장애, 소화불량 등과 같은 신체적 증상이 있다. 정신적 증상은 피로, 우울, 호흡곤란 등이다.

 

명절증후군을 겪는 대상은 주로 주부지만 최근에는 남편, 미취업자, 미혼자, 시어머니 등으로 대상이 확대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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