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백신접종 증명서나 PCR 음성 확인서를 들고 다녀야 내달부터 다중시설 이용이 가능해진다. 전 국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가면서 11월부터 운영제한이 완화될 예정이다.
정부가 11월 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위드코로나'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중시설을 이용할 때 백신접종 증명서 또는 PCR 음성확인서가 필요하다. 이번 정책으로 식당, 카페 등의 다중시설은 운영시간제한이 완전히 풀리면서 24시간 문을 열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백신접종 증명서 도입으로 유흥시설도 밤 12시까지 영업이 허용될 예정이다.
운영시간 규제를 완화하는 대신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이다. 일부 고위험 시설에는 백신접종 증명서와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만 출입을 허용하는 일명 '백신패스' 도입이다. 백신접종 증명서 발급은 행복복지센터와 보건소에서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와 정부24시 홈페이지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로는 네이버, 카카오, 토스, PASS앱을 통해 QR코드를 발급받으면, QR체크인과 접종증명이 동시에 가능하다.
특히 광역시 최초로 인구수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70%가 넘은 도시가 있다. 바로 부산시다. 부산시는 백신접종 증명서 발급방법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그 밖에도 제주, 전주 등의 지역에서도 일상 회복 준비 중이다. 순천의 경우 정부보다 빠른 위드코로나를 오늘 25일부터 실행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정부의 백신패스도입은 백신 미접종자나 차별하는 정책이고,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노년층의 '디지털 소외감'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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