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휴장, 노동절 연휴 맞이한다?

(사진 ⓒ SBS)

 

중국 증시 휴장이 이어지는 중이다. 이는 매년 노동절 연휴를 맞아 휴장하는 것이다.

매년 중국이 맞이해온 이번 중국 증시 휴장일은 5월 1일부터 5월 4일까지, 총 닷새 간 중국증시 휴장일이다. 중국은 매년 5월 초에 노동절 연휴를 보내는데, 이번년도 노동절 연휴는 4월 30일부터 5월 4일로 이번 중국 증시 개장일이 연휴와 겹친 것이다. 따라서 이번 중국증시 5월 휴장일 이후 중국 증시 분위기는 5월 5일이 되어서야 볼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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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정부 측에서는 작년부터 IT기업들에 대한 플랫폼 업체 규제를 매우 강화했다. 이에 중국 증시 분위기는 좋지 않았으나, 최근 지난주 중국 증시는 후반부에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5월 1일부터 중국 상해지역 봉쇄조치가 점차 해소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지난 1일부터 중국 증시 휴장이 끝난 이후 중국 증시 분위기는 어느정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중국 증시 휴장과 함께 중국 베이징에서는 노동절 연휴에도 외식을 금지하고 관광지를 폐쇄하는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취했다. 연휴 기간 동안에는 자영업자들이 식당 영업을 할 수 없고 배달만 가능하다.

또한 연휴 기간에 유동인구가 많은 자금성과 유니버셜스튜디오 역시 개방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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