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 발사 연기, NASA '연료 누출 결함 발견'했다?

(사진 ⓒ KBS)

아르테미스 발사 연기 결정 소식이 발표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29일(현지시간)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0년 만에 재개한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발사 연기 소식을 전했다. 프로그램 1단계 로켓 발사를 준비하던 NASA는 '로켓의 4개 메인 엔진 중 1개의 결함을 확인했다'며 이번 아르테미스 발사 연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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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르테미스 발사는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해 인간 대신 캡슐 '오리온'을 탑재한 후 달 궤도를 돌 예정이었다. 다음 발사는 이르면 내달 2일 진행될 에정이나, 점검 후 결함의 정도에 따라 한 달 이상 아르테미스 발사 연기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한편, NASA는 발사 직전 '문제가 있는 엔진에서 연료가 누출되는 문제를 확인하고 보완 작업을 진행했으나 기상 악화가 겹쳐 결국 아르테미스 발사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아르테미스는 발사국인 미국을 포함해 한국 등의 각 동맹이 참여하여 진행 중인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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