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수상 소감, 미국 에미상에서 한국말로 전한 이유는?

(사진ⓒSBS)

 

이정재 수상 소감이 '한국말'로 전달해 화제가 되었다.

 

지난 12일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 상인 '에미상'에서 오징어게임이 6개 부분에서 수상을 했다. 주연 배우 이정재 수상 소감도 그 중 나왔다.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이정재의 수상소감은 대한민국 국민과 시청자들에게 영광을 돌리며 감사 인사를 거듭했다. 특히, 국민들께 항상 감사한다며 한국말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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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미상 시상식에서 먼저 영어로 이정재 수상 소감을 전달한 뒤, 한국어로 감사 의사를 전달하였다. 오징어게임 작품은 비영어권 드라마로서 에미상에 첫 수상 쾌거를 이뤄냈다. 동시에,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수상을 받게 된 것이다. 주연배우 이정재는 수상소감에서, 연기에 언어는 중요치 않다는 것을 증명하였다며 뿌듯함을 전했다.

 

오징어게임은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총 9부작의 한국드라마다.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오징어게임은 현재 시즌 2를 준비중이며, 각본 구성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정재 배우는 최근 '헌트'를 통해 감독으로도 데뷔를 성공적으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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