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디에프 주가↑, 네옴시티 관련주 코오롱글로벌·국영지앤엠 주가 전망은?

(사진 ⓒ 인디에프)

인디에프 주가가 급등세로 장을 열었다.

 

11월 7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인디에프 주가는 전일 거래 대비 17.00% 상승한 1,445원에 장을 열었다. 인디에프 주가와 함께 네옴시티 관련주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코오롱글로벌 주가는 15.53% 상승한 21,200원, 국영지앤엠 주가는 2.32% 상승한 2.3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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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수주지원단에 쌍용건설이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인디에프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디에프 최대 주주인 글로벌세아가 쌍용건설을 인수해 수혜를 입은 것이다. 수주지원단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우디에 방문해 네옴시티와 관련한 다양한 수주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인디에프 주가는 실제 수주 결과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클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인디에프 주가 등을 비롯한 네옴시티 관련 테마주가 큰 변동성을 보이기에 '무분별한 투자를 지양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실적 기반이 아닌 테마를 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하는 것은 위험성이 높다는 반응이다.

 

지난 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수주지원단 참여 명단에는 쌍용건설과 함께 삼성물산, 현대건설, 코오롱글로벌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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