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세뱃돈, 부담없는 금액으로는 얼마가 좋을까?

(사진ⓒSBS)

 

적당한 세뱃돈이 얼마정도 되는지 설날을 앞두고 이슈가 되고 있다.

 

성인남녀 약 6천명을 대상으로 적당한 세뱃돈에 대한 설문조사를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진행하였다. 결과로는 응답자의 43%가 적당한 세뱃돈으로 5만원을 얘기하였다. 5만원은 20대부터 60대까지 공통적으로 1위를 뽑았다. 적당한 세뱃돈으로 1위인 5만원을 다음으로는 '아예 주지말고, 받지말자'라는 문답이 29%로 2위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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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를 기록한 '주지말고, 받지말자'는 문답에 네티즌들은 상호간의 부담이 없는게 제일 좋다는 평을 남기기도 하였다. 반면, 응답자의 15%인 3위에서는 적당한 세뱃돈은 없으면 섭섭하니 1만원대가 좋다는 기록이 있기도 하였다. 이어지는 경기침체와 경제여건에도 적당한 세뱃돈으로는 5만원대가 적절하다는 것이 통계적으로 보여졌다.

 

이번 설은 3년만에 대면으로 이어지는 명절인만큼 가족과 친인척들의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관해,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한 안지선 팀장은 '적당한 세뱃돈으로 부담보다는 축원과 덕담을 전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올해 설날은 1월 21일 부터 24일까지 명절 연휴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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