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편의점 매출 상승세… 가장 많이 오른 것은?

(사진 ⓒ SBS)

한강 편의점 매출은 최근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해제와 벚꽃 개화가 겹치면서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GS25에 따르면 한강 편의점 매출이 일반 관광지 주변에 있는 매장보다 3배 높게 기록됐다고 밝혔다. 한강변과 여의도 주변의 20여점의 매장에서 가장 높은 편의점 매출 순위를 기록한 것은 △돗자리로 작년과 같은 기간에 비해 1292%가 증가했다. 다음으로 △한강 편의점 라면은 611% 상승했으며 △간편식은 452% △ RTD 주류는 420% △맥주는 396% △얼음 컵은 348% △빙과류는 299%의 한강 편의점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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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한강 편의점 매출 외에도 다른 공원, 관광지에 있는 GS25 편의점 100여곳의 최근 3월 25~31일 매출을 같은 기간 분석해도 △돗자리 322% △간편식 271% △RTD주류 220% △카페25 아이스 메뉴 170% △얼음컵 142% △빙과류 125% △맥주 110%가 증가했다. 이에 GS25에서는 한강 편의점 매출에 맞춰 물량을 5배 이상 확보하고 가맹점의 원활한 영업 활동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본격적인 여의도 벚꽃 축제 시작 전 한강 편의점 매출 상승과 함께 고객이 집중될 것을 대비해 GS25 본사 직원을 지원해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냉장비과 POS 등의 장비를 추가 투입하는 등 최대한의 준비를 맞췄다고 전했다.

한편 GS관계자는 "본격적인 벚꽃 축제 기간에 상춘객이 정점을 찍으며 매출 상승세가 더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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