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썸 임시 폐쇄, 소비자 불만 속출한 이유는?

어썸 임시 폐쇄, 소비자 불만 속출한 이유는?

 

 

온라인 쇼핑몰 어썸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라 어썸 영업중단 조치된 가운데, 어썸이 폐쇄까지 이어진 데에 대한 이유가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공정개래위원회가 임시로 어썸을 폐쇄한 이유는 22일 잇따라 접수되는 민원에 강경 대응을 한 것이다. 영업중단 명령을 받은 어썸은 그간 소비자들의 환불 요청에도 불이행했으며, 배송 지연 문제나 그밖의 불만 게시글, 전화 문의 등에도 대응하지 않았다. 이뿐만 아니라 어썸은 하자 상품의 한해서 상품 교환이 가능하며 품절이 될 경우에만 환불이 가능하다고 고지하는 등의 문제로 어썸 폐쇄까지 이어진 것이다.

 

 

어썸 폐쇄가 된 가장 큰 이유는 전자상거래법 제 21조의 따른 법률을 어겼기 때문이고 동법 32조의 2의 따라 공정거래위원회 의결이 있을 때까지 '데일리어썸', '허쉬스토리' 등 두 곳의 전자상거래와 통신판매 전부를 일시중지하라는 어썸 임시 폐쇄 명령을 내렸다.

 

실제로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이와 관련된 지난 3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 77건, 지난 달에만 13건의 민원 접수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임시중지명령 의결서가 어썸에 도달하면 호스팅 업체를 통해 온라인쇼핑몰 홈페이지를 임시 폐쇄할 것이라며 임시중지명령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야기하는 통신판매사업자들의 강력한 제재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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