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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 가볍게 넘기면, 큰코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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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 가볍게 넘기면 큰코다쳐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어지럼증은 현대인들이 흔히 겪는 질환 중 하나이지만, 전조증상으로 나타나는 어지럼증의 경우 위험성이 다분해, 어지럼증에 대한 경각심을 심고 어지럼증의 근원지를 찾아 어지럼증을 완화할 수 있는 예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우선,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근본적인 원인들로 빈혈, 이석증, 메니에르병, 뇌졸중, 편두통, 기립성저혈압, 귀에 문제 등을 꼽아볼 수 있는다. 여성들이 주로 앓고 있는 질환 중 하나인 빈혈은 적혈구 개체수가 부족하거나 영양 결핍, 위암이나 대장암 등의 노출된 사람에게 흔히 나타나며 증상이 심할 경우, 심장이 손상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질환 중 하나이다. 빈혈 환자는 대개, 눈앞이 깜깜해지거나 심한 어지럼증으로 제대로 몸을 지탱하지 못하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단순한 어지럼증이라 여기면, 눈덩이처럼 문제가 불어날 수 있기 때문에, 빈혈을 예방해야 한다. 빈혈은 대개 철분 부족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므로, 철분이 다량 함유된 음식들을 먹어줌으로써 어지럼증 등 빈혈을 예방할 수 있다.

 

 

다음으로 어지럼증 중 가장 흔한 원인이라 할 수 있는 이석증은 1분 동안 놀이기구를 탄 것처럼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것처럼 심한 어지럼증을 느끼는 질환으로, 정식 명칭은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이다. 이석증으로 인한 어지럼증을 느낄 때, 메스꺼움이나 눈물이 나는 등 다른 증상들이 동반될 수 있다. 이석증은 칼슘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어주는 게 좋다. 또 이석증은 메니에르병으로 변할 수 있는데, 메니에르병은 청력 저하, 어지럼증, 귀 울림, 귀 먹먹함 등의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나거나 반본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메니에르병은 식습관으로 치료가 가능한 병이기 때문에, 시금치, 바나나, 고구마 등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음식들을 먹고 음주나 흡연은 가급적 자제하는 게 하나의 방법이다.

 

염분이나 MSG, 카페인 등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을 다량 섭취할 시, 편두통 발생 우려가 있는데 이럴 경우 어지럼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혹은 무리한 다이어트나 운동 등으로 공복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혈관 변동으로 편두통과 어지럼증이 유발된다.

 

또 뇌졸중 전조증상으로 어지럼증을 꼽을 수 있는데, 뇌로 이어지는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어지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손발이 저리다거나, 심한 어지럼증이 느껴진다거나, 언어 장애 등의 문제가 지속적·반복적 발생한다면 병원에 찾아 정확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부정맥에 의한 어지럼증인 기립성저혈압은 갑자기 일어섰을 때 눈앞이 깜깜해지는 등 심한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기립성저혈압 환자는 되도록 오래 서 있지 않는 게 좋으며, 기립성저혈압으로 인해 어지럼증이 나타난다면 30분 정도 누워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어지럼증으로 입원한 환자는 8만 5255명으로 2009년 1만 2850명보다 6배 증가했으며 입원 원인 순위도 114위에서 15위까지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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