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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대마도 방문 매년 급증, 한반도 전쟁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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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대마도 방문 매년 급증, 한반도 전쟁 대비?

 

 

(출처 ⓒ 연합뉴스)

한반도와 가장 가까운 섬, 대마도에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매년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이 대마도를 사 들여, 대마도에 한국인이 상당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실제로 지난해 대마도를 방문한 한국인은 약 26만 명으로 2015년 대비 121.6% 늘어난 수치다. 매년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인 대마도 방문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21만 명으로 상당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7만 7000명이 증가한 것이다. 대마도 한국인 방문이 매년 급증한 까닭에, 대마도는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신축 호텔, 한국 간판을 사용하는 음식점들 등 한국인 맞춤 서비스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특히 대마도 남쪽에 위치한 이즈하라에는 대마도 전체 도민이 3만 명에 불과해, 한국인 관광객 수가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국인이 대마도를 찾아가서 관광을 하는 것 외에도 한국인들은 대마도 땅을 사 들이고 있는데, 특히 다케시키 지구의 해상자위대 기지 인근 토지나 다케시키 지구 반대편에 위차한 스모안 등의 땅을 많이 산다. 9년 전, 한국 자본이 해상자위대 기지 인근 토지를 사 들여 리조트를 건설했고, 이어 한국이 민박집 5채를 매수해서 영업하고 있다. 스모안에도 한국인 전영 민박이 5채 존재하며 뒤이어 2채는 공사 중이다.

 

점점 더 한국인의 땅으로 변해가는 대마도에, 일본 일각에서는 한국인들이 한반도 전쟁에 대비해 대마도 땅을 사 들이라는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일본 부동산 관계자들에 의하면 최근 3~4년 간 한국이 구매한 부동산 규모는 엄청나다. 북핵 문제에 얽매여 한국인들이 대마도 땅을 사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의견으로 한반도 전쟁에 일어나면, 한국인 난민들이 대마도에 찾아와 도민이 있을 곳이 사라진다는 말 또한 도출되고 있다.

 

그렇지만 2016년 말 기준으로 해외여행을 떠난 한국인 수는 2,238만 3000여 명으로, 대마도 관광객은 1%도 채 안 됐다. 한국인이 대마도 땅을 사 들이는 이유로 교통 편이 좋다는 이유와 쾌적한 환경, 전원생활 또는 휴식을 즐기고 싶어서라는 주장도 있다.

 

 

<저작권자 ⓒhttp://bizstor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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