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분경제&세상보기

서울 세종 고속도로 건설, 완공 계획은?

반응형

서울 세종 고속도로 건설, 완공 계획은?

 

 

서울 세종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서 남한산성 터널 공사에 착수하는 등 서울 세종 고속도로 건설에 속도가 붙고 있어 서울 세종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월 12일 한국도로공사는 남한산성 터널 시점 부인 성남시 중원구에서 첫 발파 기념식을 가졌으며, 남한산성 터널 공사에 착수하는 등 서울 세종 고속도로 건설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남한산성 터널은 총 연장 8.3km 로서 완공 시 11km인 서울 양양 고속도로 인제터널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긴 터널이 된다. 이러한 남한산성 터널을 포함한 서울 세종 고속도로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8조 1천억 원을 들여 왕복 6차로 연장 130.2km 의 규모로 건설된다.

 

 

서울 세종 고속도로 건설은 지난해 7월 민자 사업에서 도로공사가 시행하는 재정사업으로 사업 방식이 전환되었으며, 이번 터널 굴착공사는 남한산성 도립공원을 통과하는 노선의 특성을 반영해 공사 시 발생하는 진동을 최소화하고 지하수의 오염을 방지하는 등 친환경 공법을 적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터널 입구는 남한산성의 지화문과 수어장대를 형상화해 디자인 하고 터널 내부는 졸음방지용 경관조명, 첨단 환기시설 등 각종 안전시설을 갖출 것이다.

 

이러한 서울 세종 고속도로 건설이 완공되게 되면 주중에도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의 혼잡구간이 60% 정도 감소하고 통행속도도 약 10km/h가 증가해 통행 시간이 크게 단축되어 평일 108분, 주말 129분에서 70분대로 단축 돼 지역 간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된다.

 

이강훈 한국도로공사 건설본부장은 남한산성 터널은 친환경 공법을 적용해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현장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서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http://bizstory.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