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분경제&세상보기

이탈리아 다리붕괴, 고속도로 사망자 잇따라 시민들 분노

반응형

이탈리아 다리붕괴, 고속도로 사망자 잇따라 시민들 분노



(출처 ⓒ KBS)


이탈리아 다리붕괴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다. 현지 시간으로 14일,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다리가 붕괴되어 이로 인한 피해가 극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언론은 보도했다.


로이터통신 등 현지 언론들은 이탈리아 항구도시 제노바에서 14일 발생한 이탈리아 다리붕괴 후 사망자 수가 계속 늘면서 분노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10 고속도로 모란디 교량붕괴 현장에 투입된 1천여 명의 구조대는 콘크리트 더미 속에서 밤새 사망자와 부상자들을 수색했다. 전날까지는 이탈리아 다리붕괴로 인한 사망자는 22명이었으나, 날이 밝은 뒤 수색 속도가 빨라지면서 15일 오후까지 이탈리아 다리붕괴 사망자는 39명으로 늘어났다.



(출처 ⓒ KBS)


이번에 이탈리아 다리붕괴의 다리는 1.1㎞ 달하는데 이중 200m가 무너지면서 창고와 공장 등이 있는 다리 아래에는 엄청난 양의 콘크리트 더미가 쌓였다. 이탈리아 다리붕괴로 콘크리트 더미 속에서 심하게 찌그러진 차량의 모습이 나오면서 탄식이 쏟아졌고, 밤새 구조현장 뉴스 속보를 접한 이탈리아 시민들은 어처구니없는 참사에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이탈리아 다리붕괴에 이탈리아 교통 당국은 모란디 다리 아래에 있는 아파트 주민들을 모두 다른 지역으로 대피시킨 상태다. 다리 아래에 있는 아파트에는 모두 630여 명이 거주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이탈리아 다리붕괴로 사망한 39명 중 확인된 신원에 따르면 8세, 12세, 13세 어린이 3명이 포함돼 있으며, 프랑스 국적의 사망자도 3명이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저작권자 ⓒhttp://biznstory.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