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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오늘밤 개최, 태풍 콩레이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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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오늘밤 개최, 태풍 콩레이 비상



(출처 ⓒ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 저녁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그간의 갈등을 극복하고, 영화제를 정상화시키는 원년으로 선포해 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23회째다. 오늘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에서는 이른바 '다이빙벨 파문'으로 빚어진 그동안의 불신을 씻고, 영화제 정상화의 원년을 선포하기 위해 부산시장과 영화제 이사장, 영화인 대표 3명이 함께 개막 선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는 개막작 '뷰티풀 데이즈'를 포함하여 모두 70여 개 나라 작품 323편이 초청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3개국 23편이 는 것이다.



(출처 ⓒ 부산국제영화제)

특히 세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화인 월드프리미어 부문이 역대 최다인 115편에 이를 정도로 영화제의 위상이 한결 높아졌따.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이사장은 시민과 관객이 하나되는 그야말로 화합과 정상화의 원년이라 할 수 있다며, 이제 앞으로 10년, 20년을 재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아시아 영화나 월드시네마나 국제적으로 지명도가 높은 감독들의 작품을 초청하다 보니 베니스영화제 수상작들이 많이 포함돼 있는 것이 올해 작품 선정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올해의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영화사에 획을 그은 작품들을 소개하는 '부산클래식' 코너와 시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상영하는 '커뮤니티 BIFF' 행사도 처음으로 마련되어 더 큰 기대가 된다.


한편 태풍 콩레이로 인해 부산국제영화제에 비상이 걸렸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부산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판단되어 5~7일 해운대 비프 빌리지 야외 무대에서 예정된 행사를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 영화의 전당 내 아주담담 라운지로 모두 옮겨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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