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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 트럼프 美 대통령 중간평가 결과 어떻게 나올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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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 트럼프 美 대통령 중간평가 결과 어떻게 나올지 화제



(출처 ⓒ SBSCNBC)


중간선거가 현지 시간으로 6일 열린다. 중간선거는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 스스로 자신에 대한 중간 평가로 규정한 것으로, 중간선거는 4년마다 치러진다.


특히 올해의 중간선거는 기존의 중간선거보다 주목된다. 지난 2년간 미국의 정치, 경제, 사회 질서뿐만 아니라 국제 통상과 외교 관계의 틀을 뒤흔든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대한 미국인의 평가가 이번 선거를 통해 내려진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여론 조사 결과 공화당이 상원을 수성하고,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할 것이라는 기존의 시나리오아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 분석 웹사이트 '파이브 서티 에잇'에 의하면 지난 주말 현재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이 될 가능성은 85.4%,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을 유지할 가능성은 84.1%로 분석됐다.



(출처 ⓒ SBSCNBC)

2018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 포스트(WP) 등 언론들은 공화당과 민주당 선거 전략가들도 이 같은 결과를 예상하고 있다. WP는 중간선거에 관한 지금까지의 모든 전망과 여론 조사 결과는 투표율에 따라 잘못된 것으로 판명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2016년 대통령 선거 당시 숨어 있던 트럼프 후보 지지자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당선을 점쳤던 대다수 여론 조사와 전문가들의 전망이 빗나갔던 적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인들의 이번 중간선거 참여 열기는 근래 보기 드물게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플로리다대학의 마이클 맥도널드 교수가 취합한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주까지 조기 투표 참여자가 2,9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WSJ에 의하면 중간선거 막판에 등장한 민주당 지도부를 겨냥한 파이프 폭탄 테러 시도와 피츠버그 유대인 회당 총격 사건은 민주당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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