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매도 금지 해제 앞두고 추가 연장할까 공매도 금지 해제 앞두고 추가 연장할까 (사진 ⓒ SBSCNBC) 공매도 금지 시행이 한 달 남은 가운데 금융위원회는 공매도 금지 조치를 3개월 또는 6개월 연장하는 방안과 제한적으로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증시 폭락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될 예정인 공매도 금지 조치를 앞두고 금융위원회는 최근 공매도 금지 해제 여부에 대해 서울대에 연구 용역을 발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올 3월 공매도 금지 조치가 이뤄지면서 9월 15일 해제될 예정인데, 이에 앞서 금융위는 공매도 금지 해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사진 ⓒ SBSCNBC) 서울대 용역 보고서는 공매도 금지에 대해 3개월 또는 6개월 연장, 제한적 해제 등 3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한시적.. 더보기
공매도, 비상상황 맞아 일시적 규제 조치 있을 것 공매도, 비상상황 맞아 일시적 규제 조치 있을 것 (출처 ⓒ SBS) 공매도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사람이 주식을 파는 거래 행위다. 금융위원회는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상황에 따라 공매도 규제 강화, 일일 가격제한폭 축소를 포함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 6일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을 주재로 '금융투자업계 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위기 대처 계획을 공개했다. 금융위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지체 이어 미중 무역 갈등 심화로 연일 주식시장이 흔들리면서 거래소, 증권사, 운용사, 금융투자협회 임원 등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을 긴급 소집했다. 이날 손병두 부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정부는 시장 상황에 따른 단계별 컨틴전시 플랜을 이미 준비해 놓고 있다"라며 "증시 수급 안정과 변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