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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합의 서명 12월로 연기되나 미중 무역협상… 합의 서명 12월로 연기되나 (출처 ⓒ KBS) 미중 무역협상 서명이 12월로 연기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6일(현지 시간)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1단계 무역 합의 서명이 12월까지 미뤄질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미 고위 관계자는 스웨덴,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이나 아시아 등 여러 곳이 서명 장소로 제안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때 언급한 미 아이오와주는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미중은 지난달 중순 고위급 미중 무역협상을 진행해 무역 갈등을 완화할 제한적 합의를 제출했다. 미국은 10월 추가로 시행 예정이던 대중 관세 인상을 보류했고, 중국 측은 대규모 미국산 농산물 구매를 약속한 바 있다. (출처 .. 더보기
미중 무역협상 3일 앞두고, 中 산업 정책 개혁 논의 거부 미중 무역협상 3일 앞두고, 中 산업 정책 개혁 논의 거부 (출처 ⓒ SBSCNBC) 미중 무역협상이 오는 10일(현지 시간) 열릴 가운데,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이 미국의 핵심 요구 사항인 산업 정책 개혁에 대한 논의를 거부할 것이라고 오늘(7일) 보도했다. 이날 블룸버그는 소식통일 인영해 중국 협상단을 이끌고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 류허 부총리가 동행한 중국 고위 관료들에게 '제조 2025'와 같은 산업 정책 개혁이나 정부 보조금 폐지 등을 이번 논의에서 배제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미중 무엽협상에서 논의될 안건의 범위가 상당히 좁아졌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 정국과 맞물려 스몰딜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미국은 그긴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에너지 대량 구매, 중.. 더보기
미중 무역전쟁, 중국의 관세 맞대응 결과는? 미중 무역전쟁, 중국의 관세 맞대응 결과는? [사진 ⓒ SBSCNBC] 미중 무역전쟁이 날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에도 미국이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 역시 보복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6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최고 25%의 관세를 부과한다며 미중 무역전쟁의 모습을 보였다. 아이폰 최대 판매국인 중국이 아이폰 수출까지 막아버리게 되면 미중 무역전쟁의 파장이 크게 퍼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행스러운 부분은 미중 무역전쟁의 중국 보복조치의 규모가 작고 발효 시점이 6월 1일 이라는 점이다. [사진 ⓒ SBSCNBC] 미중 무역전쟁에 관세 적용까지 3주 정도의 기간이 있어 미국과 중국이 돌파구를 마련할 지가 관건이다. 미중 무역전쟁이 전면전에 들어서면서 뉴옥증시는 3% 내외의 .. 더보기
트럼프 관세, 2천억 달러 중국 제품 10% 추가 관세 트럼프 관세, 2천억 달러 중국 제품 10% 추가 관세 (출처 ⓒ KBS) 트럼프 관세가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면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는 현지 시간으로 오는 24일부터 2천억 달러, 약 224조 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17일, 로이터·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무역대표부(USTR)은 중국산 제품 2천억 달러에 대해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히면서 트럼프 관세가 고조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트럼프 관세가 또다시 결정되면서 상황은 더더욱 악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또 향후 미국은 이들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연말이나 내년 초부터 25%로 올릴 예정이다. 미국은 현재 1천97개 품목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25%를 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