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인인증서 대체할 전자서명…사업자 선정 (사진 ⓒ SBS) 공인인증서 대체를 위한 전자서명인증사업자가 하반기에 선정된다.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기업이 직접 인증서를 발급하게 되며 공인인증서와 같은 법적 지위를 부여받는다.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지난해 12월 공인인증서가 사라졌다. 이는 공인인증서 대체를 통해 독점 권한을 없애고 사설 인증서 시장을 열기 위한 취지로 시행됐다. 이에 따라 공인인증서 대체하는 민간인증서 사업 열기가 치열해졌다. 올해 하반기 중으로 공인인증서 대체를 위한 전자서명인증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사진 ⓒ SBS Biz) 현재 공인인증서 대체 하는 민간 전자서명은 간편한 핀, 지문, 패턴 등을 통해 본인인증이 가능하다. 하지만 전자서명인증서는 공인인증서와 같은 법적 지위를 부여받을 수 있다. 이에 공인인증서 대.. 더보기
민간인증서 PC로만 사용 가능,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오픈 민간인증서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세청은 오늘(15일)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오픈했다. 다만, 민간인증서는 PC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근로자들은 이날부터 매일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연말정산을 할 때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로만 가능했다. 그러나 공동인증서의 우월적 지위가 폐지되면서 공동인증서는 민간인증서 중 하나가 됐으며, 공동인증서 외 다양한 민간인증서를 통해 본인 인증을 할 수 있게 됐다. 홈택스 접속 후 연말정산 간소화 바로 가기를 클릭하면 로그인창이 뜬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후 공동인증서나 간편인증 로그인(민간인증서)를 선택해서 본인 확인을 해 주면 된다. 민간인증서는 이통사 3사의 패스(PASS)와 페.. 더보기
간편인증 시대 오늘부터 열린다, 공인인증서 폐지 간편인증 시대가 오늘(10일)부터 시작됐다. 공인인증서의 우월적 지위를 폐지하는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이날부터 다양한 민간 인증 서비스가 기존의 공인인증서를 대체하기 때문이다. 전자서명법 개정안은 그간 한국정보인증 등 6개 기관이 발급한 공인인증서만 권한을 부여하던 공인전자서명 제도를 폐지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공인인증서는 '공동인증서'로 명칭이 바뀌고, 민간 인증서의 간편인증이 기존의 공인인증서와 동일한 효능을 보이면서 인증 서비스 경쟁 사업에 돌입하게 됐다. 민간 인증서는 카카오페이, 패스(PASS), NHN페이코, 네이버, 토스(Toss) 등 민간 업체의 전자 서명 서비스가 해당된다. 이들의 간편인증 서비스는 금융 기관을 비롯해 공공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