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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가입 연령 낮아진다… 빠르면 내년 1분기부터 주택연금 가입 연령 낮아진다… 빠르면 내년 1분기부터 (출처 ⓒ MBC) 주택연금 가입 문턱이 낮춰지면서 가입 대상이 확대되었다. 이는 국민의 노후 생활 안정을 위함이다. 4일 금융당국과 주택금융공사 등에 따르면 국회와 금융위원회, 주금공이 주택연금 활성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고령자가 소유 주택에 평생 거주하며 이를 담보로 생활자금을 매월 연금 방식으로 대출받을 수 있는 곶억 보증 상품을 '주택연금'이라고 한다. 정부와 주금공은 기존 60세 이상인 주택연금 가입 연령을 낮추기로 했는데, 55세로 낮추는 방안이 가장 유력하다. 주택연금 가입 하한 연령을 50대 중반으로 낮추는 것은 조기 은퇴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가입 연령을 낮추는 조치는 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 개정 사항이다. 정부가 .. 더보기
주택연금 수령액 줄어들어, 3월 4일 신규 신청자부터 주택연금 수령액 줄어들어, 3월 4일 신규 신청자부터 주택연금 수령액이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23일 주택 가격 상승률과 생존 확률 등 주택연금 수요 변수를 산정해 오는 3월 4일 신규 신청자부터 주택연금 수령액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택연금 수령액 조정으로 주택연금 월 수령액은 평균 1.5% 감소한다. 예를 들어 현재 3억 원인 주택을 담보로 연금에 가입한 70세의 경우 월 수령액을 91만 9,260원을 받지만, 오는 3월 4일 신청하면 89만 5,780원으로 2만 3,480원(2.6%) 줄어든 주택연금 수령액을 받는다. 이는 지난해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국민 생명표의 기대 수명 증가와 금리 상승 추세를 반영해 이처럼 결정했다고 주금공 측이 설명했다. 가입자의 기대 수.. 더보기